전시관리인 넴드공략 : 평소에는 불안정한 마력 쫄을 잡으면서 마나를 소진시켜 환기때 쿨을 몰아야 한다.
저번주말 상층 17단 주차 지인팟이었다.
전시관리인 쫄잡는 단계에서 쫄딜이 밀리자 나도 모르게 쫄딜 해달라고 소리쳤다.
쫄 치라고 말을 해도 넴드만 딜을 한다. 쫄딜 밀려서 전멸할 뻔 했다.
지인들과 한두판 돈것도 아닌데, 뇌를 비우고 겜을 하니 원망스러웠다. 나이대도 비슷한데..
반복학습을 해도 글로벌보다 못한 지인들이라니..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힘들다.
끝나고 나서도 아무 말이 없어서 더 화가 났다.
주차단수 언저리에서 지인들과 행복쐐기는 힘든 걸까?
내면의 혐오는 왜 자꾸 나오려 하는걸까?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어도 겜에서는 좋게좋게 하려고 하지만, 혐오를 자꾸 하게 된다.
쫄딜을 안하는 이유를 찾아보고 공감해보려 해도 잘 안된다.
공략의 부족함으로 인한 잘못 보다는, 화를 내며 인성에 문제있는 분노조절장애가 더 이슈된다.
난 이 사람들이 매우매우 좋은데 너무 아쉽다.
와우라는 게임이 너무 무거운 탓일까? 로그 찍는거에 목매고 팀원이 공략 모르면 스트레스받고 너무 싫다..
와우라는 겜을 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렸던 적이 언제였던가? 느조스 신화 잡은 뒤로는 없는 것 같다..
현탐 오지게 온다 아-
당분간은 솔플하거나 현실 건강 회복이다.
재밌자고 하는 겜인데 스트레스 받을 땐, 방향을 바꾸는 게 좋다.
ㅋㅋ 당사자들도 이 글을 본듯. 아무말이 없다. 잘 있으시오~
끌어올려놨으니 알아서 잘하것지..
27일부터는 리분 클래식이나 찍먹하러 가야겠다.
그리운 와장창 친구들 길드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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