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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는 웬만하면 잘 안하지만, 맛보고 꽤 놀라서 간단리뷰를 쓴다.
TOP 같은 캔커피를 살면서 많이 마셔왔다.
이 커피는 RTD(Ready to Drink) 커피중에서 최상급 맛이라고 생각된다.
신기하게도 예가체프의 향과 맛이 어느정도 느껴진다. (묵직한 쓴맛 + 구수한 향기)
캔커피 주제에 예가체프를 담다니.. 놀랍다.
다른 맛은 예전에 먹어봤는데 별로였다.. 예가체프를 꼭 추천한다.
물론 직접 내린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에 비빌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지금까지 마셨던 캔커피 중에서는 최고였다.
맥심 TOP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조지아 크래프트 등 수많은 캔커피들은
칼로리가 없고, 카페인을 담고 있는것 만으로 벌컥벌컥 마셔왔다. (물탄 맛)
하지만 이 스페셜티 예가체프는 향이 풍부해서 조금씩 음미하면서 마실수 있었다.
카페인함량이 190mg 로 높은 편이고, 맛이 진한 편이므로
얼음에 타서 먹거나, 나눠서 먹는게 좋을듯 하다.
집에서 캔커피를 쟁여놓고 마신다면, 이 커피를 편의점에서 한번 사서 마셔보고 구매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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