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 뼈해장국은 순살이 없을까

달큰한 국물과 우거지, 뼈에 붙은 살이 일품인 뼈해장국.

 

뼈는 부피가 커서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지만,

정작 발라먹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회전율을 낮게 하는 원인이 된다.

 

 

집에서 아버지가 뼈해장국을 포장해와서 뼈를 발라놓은 적이 있다.

뎁혀서 먹는데 너무 편했다.

 

검색해보니 뼈를 바른 순살해장국 메뉴가 있긴 한데 많이 없다.

지금은 택배로 판매를 하는데, 매장에서는 본 적이 없다.

 

왜일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살면서 가게에서 순살 해장국이라는 메뉴를 본 적이 없다.

 

치킨도 뼈가 있고 순살이 있는데 뼈해장국이라고 없을쏘냐?

 

발골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가격을 더 붙이면 그만이다.

 

 

 

순살해장국이 좀더 일반화되길 바라며..